“문화·예술·관광 중심지 만든다” 공약 발표

최재훈 달성군수 예비후보

최재훈 달성군수 예비후보

최재훈<사진>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수 예비후보가 24일 ‘문화·예술·관광의 달성’을 조성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서대구역의 개통, 대구시청 이전에 따른 인구유입 등으로 천혜의 자연을 품은 달성은 내륙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며 “이 기회를 극대화해 연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문화·예술의 달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S자형 관광벨트’ 조성을 목표로 사문진·화원의 기존 나루터와 주막촌을 가족테마파크로 발전시키고, 달성대구현대미술제를 확대해 국제적 수준의 근·현대미술제를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또 달성습지 부근을 대구시 국가정원과 연계해 국제정원박람회장을 유치·추진하고, 운전면허시험장에는 국립근대 미술관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유치한다는 의사도 밝혔다. 그는 “대구교도소 후적지까지 문화도시 거점 공간으로 문화예술 창작·소비·향유를 위한 ‘에이스(ACE)파크’를 조성하면 달성군에는 신(新)산업 생태계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재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