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득할 수 없는 결과면 무소속 출마도 불사”

컷오프 정재현, 기자회견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천 과정 중 컷오프로 밀려난 정재현<사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경선 결과를 지켜보며 상황에 따라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취지의 뜻을 내비쳤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상주시장 예비후보 중 박두석, 정재현 후보를 컷오프하고, 강영석, 윤위영 두 후보를 경선키로 결정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버스터미널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납득할 수 없는 경선결과가 나온다면 특단의 결심을 할 수도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여러 정황과 예비후보자의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지켜보며 혹여 당심이 특정인에게 향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의혹을 갖게 됐다”며 “경선은 공정하게 치러져 시민이 바라는 후보가 반드시 뽑혀야 한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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