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열 칠곡군수 예비후보
배시열<사진>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칠곡 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자녀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 국제학교 유치’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전체 다문화 가구원이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다문화가정의 자녀양육 부담완화, 학령기 자녀들에 대한 양질의 교육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칠곡군도 지난해 외국인이 3천628명으로 전체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체계적 이중언어 교육환경 및 문화의 다양성을 보장받는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며 “구상 중인 학교로는 영국 웰링턴 컬리지 국제학교로 영국에서도 최고의 명문학교로 꼽히는 학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명문 외국인 국제학교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