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의성, 경북도 역점시책 평가 ‘최우수’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4-25 20:23 게재일 2022-04-26 1면
스크랩버튼
경주시와 의성군이 경북도가 25일 공개한 ‘2021년도 역점시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우수 시·군에는 안동·경산시, 칠곡·성주·군위군이, 지난해 보다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게 주어지는 도약상은 영주시와 청도군이 차지했다.

이번 시·군평가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와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소상공인 지원 등의 도정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객관적이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군 실적에 대한 비교·검증을 중앙부처의 통계실적과 경북도 시·군합동평가시스템을 통해 추진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경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사회보장분야와 재생에너지 3020 및 수소경제 활성화 등 지역개발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역사·문화적 강점을 활용한 문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문무대왕면 명칭 변경, 한옥문화박람회 개최 등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인정를 받았다.


의성군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등 사회복지분야와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등 지역혁신분야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주민과 협력해 찾아가는 예산낭비 신고센터,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