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4일 상주시 잠사곤충사업장에서 ‘2022년 풍잠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원제에는 전국 잠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도내 시·군 담당 관계자, 양잠협동조합장,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기원제는 상주 함창 향교의 집전으로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의 강신(신을 맞이하는 예절)과 초헌례(첫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최현식 함창향교 전교의 아헌례(두번째 잔), 박태규 상주양잠협동조합장의 종헌례(세번째 잔), 누에 첫밥 주기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