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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물백일장’서 글솜씨 맘껏 뽐내봐요”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2-05-09 19:49 게재일 2022-05-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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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인협회. 올해 일정 확정<br/>20일~내달 10일까지 출품 가능
‘제35회 쇳물백일장’ 홍보물. /포항문인협회 제공
포스코가 후원하고 포항문인협회 (회장 서숙희)가 주관하는 ‘제35회 쇳물백일장’ 일정이 확정됐다.

포항 지역의 가장 큰 백일장인 쇳물백일장은 올해로 35회를 맞고 있으며 이번에는 포스코 창립 54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쇳물백일장에는 해마다 1천명이 넘는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내 가장 큰 문학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9년까지 이 대회는 야외에서 글을 쓰는 백일장 형식으로 개최해 왔으나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한다.

백일장 주제는 초등부 거울·구름, 중등부 신호등·못(쇠), 고등부 숟가락·철길, 대학 일반부 바늘·부채이다. 참가자들은 운문과 산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오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포항문인협회 홈페이지(phmunhak@naver.com)나 우편 37664 포항시 남구 효자로 70(효자동 웰빙아울렛 4층) 삼우애드컴으로 작품을 보내면 된다. 작품은 원고지에 쓰지 않고 한글이나 워드 프로그램에 작성해야 한다.

출품된 작품 심사는 포항문인협회에서 진행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장원은 각 부문별 상금 50만원, 차상 30만원, 차하 20만원, 참방 10만원(대학 일반부)이 각각 주어진다.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상금은 포항문인협회 카페(http://cafe/daum/net/pohangliterature)를 참고하면 된다.

심사 발표는 6월 24일 포항문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며 시상식은 추후 공지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인협회 카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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