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3무 선거운동 약속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이철우<사진> 지사는 선거캠프를 선대위가 없는 도민캠프로 운영한다.
이철우 도지사 캠프측은 11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도민이 도지사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민캠프’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내 ‘1호 공천자’인 이 지사 측은 “도민이 주신 ‘도민공천’인 만큼 도민 모두가 선거캠프의 구성원이 돼야 한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2030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참여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청년리버스멘토단’을 구성해 청년들이 고민하는 취업, 결혼,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건의를 통해 공약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존의 선거운동에서 탈피해 4차산업을 활용한 메타버스 선거운동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겠다”며 “선거대책위원회, 네거티브, 조직동원 없는 3무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