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대구시장 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 서재헌<사진>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10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후보 등록을 한다.
서 후보는 △주치의제도를 도입한 대구형 기본의료 △제2 대구의료원 건립을 통한 공공의료 확충 △대구지역 강소기업과의 일자리매칭을 통한 청년고용창출 △자동차, 로봇, 스마트공장 등의 4차산업의 메카 △대통령역사박물관 설립을 통한 복합역사문화공간 신설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특히 제2 대구의료원 신설에 대한 명확한 공약제시 및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제2 대구의료원 건립은 대통령직 인수위 공약에도 포함된 사안으로 대구시도 전문가 의견수렴과 시민 공론화 과정을 마치고 오는 2027년까지 건립을 약속했다.
그는 “공공의료 중요성이 크게 대두하는 현 상황에서 국민의 힘 홍준표 후보는 제2 대구의료원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 상태”라며 “(홍 후보는) 경남도지사 시절에 공공의료를 두고 수익성 등을 이유로 진주의료원을 폐쇄한 이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