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석, 부자농촌 만들기 강조
국민의힘을 탈당한 한보석<사진> 무소속 상주시의원 나선거구(사벌국·중동·낙동·외서면) 예비후보가 ‘신명나는 부자농촌 만들기’를 기치로 내걸고 표심을 일깨우고 있다.
40대 초반 젊은 나이에 제4대 상주시의원을 지낸 바 있는 그는 “십 수 년간 필리핀에서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낙후된 그들의 생활상을 보며 어린 시절 가난했던 고향 상주를 생각했다”며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의 절경을 전국 제일의 관광명소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가지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신뢰와 공정을 바탕으로 정의롭고 따뜻한 시민의 심복이 되겠다는 한 예비후보는 “시의원은 중앙정치인도 아니며, 누구의 대리인도 아니다.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 희생하며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봉사자가 돼야한다”며 “나의 도전은 내 고향 상주를 위한 또 다른 헌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