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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주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앙상블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2-05-23 19:55 게재일 2022-05-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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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25~26일<br/>‘피아체레 가족음악회’ 개최<br/> 클래식 명곡·OST 곡 등<br/> 피아노 5중주 연주로 감상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정은지, 바이올리니스트 권수진, 바이올리니스트 오지혜, 첼리스트 조현지, 비올리스트 오지환.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DAC)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26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피아체레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연다.

‘DAC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피아노 5중주 앙상블 피아체레가 무대를 꾸민다.

피아니스트 정은지가 주축이 돼 바이올리니스트 권수진·오지혜, 비올리스트 오지환, 첼리스트 조현지로 구성된다.

이번 음악회를 위해 만들어진 앙상블 피아체레 단원들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기반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다.

1부는 피아졸라의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라 칼레’,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듀엣’,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 클래식 선율을 들려준다.

2부는 영화 ‘해리포터’, ‘어벤저스’등에 나오는 OST 곡을 피아노 5중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특별 무대로 발레리나 정다경, 김현지가 출연해 우아한 몸짓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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