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소설 읽는 수요일’ 운영
인문 고전과 현대시 특강은 9월 하반기에 다시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소설 읽는 수요일’이라는 주제로 현대소설 특강을 6~8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차후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될 수 있다.
‘소설 읽는 수요일’은 현대소설 중 이 시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들과 지나치기 아까운 좋은 소설 8편을 골라 매주 수요일 전문강사의 강연을 듣고 함께 생각과 감상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주제도서는 포항시 올해의 원북으로 선정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부커상 최종후보로 오른 정보라 작가의 ‘저주 토끼’,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올리브 키터리지’ 등 흥미로운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낮 12시에 진행되고, 운영장소는 대잠도서관 3층 세오녀방이다.
신청은 개강 전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문화프로그램-문화행사 신청’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잠도서관(전화270-56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