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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토속어종 보전시설’ 조성한다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6-06 20:24 게재일 2022-06-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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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첫 국비 확보<br/>체계적 자연친화 생태하천 구현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경북토속어류산업화센터 내에 ‘낙동강 토속어종 생물자원보전시설 생태 하천 조성’ 사업비 90억 원 중 국비 1억 원을 2023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사업비로 환경부 예산에 반영시켰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45억 원, 도비 36억 원, 의성군비 9억 원을 포함 총 90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의성 비안면 소재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내 유휴부지 1만1천500㎡에 낙동강생태하천 1천200㎡, 지상 1층의 연면적 1천320㎡ 규모의 생물자원보전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경북도는 기존의 단순한 보전과 전시에 국한된 한계를 탈피해 낙동강 수계의 생태하천 구현으로 다양한 생물자원들이 자연생태계의 있는 그대로 보전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생물자원보전시설, 낙동강 생태하천, 수생식물 군락지 등 생물자원보전시설을 갖추고 낙동강 고유 토속어종의 체계적인 보전 및 연구·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이용기반 마련 등 센터 내의 기존 연구기반시설을 활용한 생물자원 연구기능 강화와 청소년들에게 생태환경교육 등 보호의식을 고취하는 생태환경교육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협력해 낙동강 고유 토속어종의 종 보전, 생물다양성 확보 및등을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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