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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서예국제대전… 정몽주 충효사상을 깨우다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2-06-12 18:27 게재일 2022-06-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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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까지 현장·9일까지 우편<br/>9개 부문 누구나 원서 접수 가능
(사)포은선생추모사업회(회장 김영수)는 고려시대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사상을 일깨우고, 전통 서예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5회 포은서예국제대전(교류전)’을 개최한다.

포은서예국제대전은 포은 정몽주의 고향인 포항지역에서 정몽주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서예문화 발전의 주역이 될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문화예술 진흥사업으로 2018년 제1회 포은서예전시회를 시작으로 5번째 치러지는 서예 작품 공모전이다.

제5회 포은서예국제대전은 포은선생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포은서예국제대전 운영위원장인 포은선생추모사업회장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전체 일정을 확정했다.

이달부터 원서교부를 시작해 8월 6일까지 현장 접수, 8월 9일까지 우편접수를 진행하며 심사 및 휘호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 후 8월 24일에 심사발표 할 예정이다.

작품 공모는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현대서예, 전각, 서각, 민화, 소자 등 9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출품 수 제한 없이 접수를 받으며 국적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 작품 마감 이후 1차 심사, 2차 휘호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등 전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동시에 수상작 전시회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해 일주일간 포항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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