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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더 똑똑해지는 농업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6-19 20:12 게재일 2022-06-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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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선정<br/>병해충·재해 예측 서비스 제공
경북도의 ‘기상 데이터 기반 농업재해 예측 및 온실환경 최적화 서비스 개발’이 과기정통부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2천만 원(총 사업비 6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혁신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주요 작물인 사과의 품질과 생산성에 큰 영향을 주는 서리와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오이와 딸기의 생육 단계별 최적 온실환경 설정값을 도출해 홈페이지·모바일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재해 예측 서비스의 경우 기상 데이터 외에도 미기상(농작물 생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면에서 1.5m 높이 정도의 기상) 데이터를 활용해 높은 예측 정확도를 자랑하며, 모바일을 통해 농민들에게 예보도 지원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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