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도소는 4일 제16대 신임 소장에 장원재<사진> 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장 신임 소장은 1996년 교정간부 40기로 공직에 입문,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법무부 교정본부,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대구교도소 부소장, 충주구치소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정책기획능력과 현장경험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항교도소는 장원재 소장의 풍부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단계 발전된 교정,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정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원재 소장은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 집행과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인권이라는 기본에 충실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교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