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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중앙선 폐선 민간개발 공모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7-11 20:18 게재일 2022-07-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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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10월 11일까지
국가철도공단은 동해남부선과 중앙선 폐선부지(경주시 구간)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제안공모를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시행한다.

공단은 지난해 동해남부선(울산~포항)과 중앙선(영천~신경주) 개통에 따라 발생한 폐선 구간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경주시와 협의를 거쳐 개발 구간을 A(아화역∼서경주역), B(부조역∼경주역), C(동방역∼모화역) 3개 구간으로 나눠 각 구간에 동시공모를 진행해 민간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개발을 추진한다.


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경주의 역사적 테마를 바탕으로 폐역과 폐선로를 활용한 다양한 개발 컨셉을 발굴하고, 천년고도 경주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관광산업시설 및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경주의 역사적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도자산을 활용해 국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편의시설과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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