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참여 유도·사전 붐 조성
발대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도내 주요인사와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전국 시도 30개 주요기관 및 사회단체(도 13, 시 17), 1천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장에는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조관섭(65), 부회장에는 한국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회장 최승섭(63),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 수석부회장 장종숙(70)씨가 위촉됐다.
이들은 발대식 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엑스포 전반에 대한 협조 및 지원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조 등 폭 넓고 열띤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엑스포 참여 유도 및 사전 붐 조성과 각종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500년 가삼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인 영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행사기간 최신 IT기술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4차 산업과 접목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 및 체험 콘텐츠로 구성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생산유발 2천474억 원, 부가가치 1천5억 원, 일자리창출 2천798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