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30일부터 운영<br/>전시 설명·워크북 통한 맞춤 교육
‘미술관은 내 친구’는 현재 진행 중인 전시‘송영수: 영원한 인간’, ‘심윤: 모두의 심연’, ‘장두건의 정물화’를 교육 강사와 함께 감상하고 워크북(교육 활동지)을 활용해 전시와 참여 작가 그리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 설명과 함께 포항시립미술관이 개발한 워크북을 이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만족도 높은 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포항시립미술관은 매 전시마다 이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시와 작품을 심층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열린 미술관으로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술관은 내 친구’ 전시감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5일부터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진행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