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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다오

이용선기자
등록일 2022-07-21 20:14 게재일 2022-07-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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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인 21일 오전 경주시 안강읍 들녘에서 농민들이 비료를 주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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