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불교문화 유산 활용 등<br/>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30일 이철우 도지사의 양산 통도사 예방에 따른 답방차원이다. 두 사람은 이날 경북의 불교 문화유산과, 한글문화ㆍ컨텐츠 산업, 이를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성파 종정은 “경북은 대한민국 불교문화의 중심지로서 그 위상에 걸맞게 불교문화유산 보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불교뿐만 아니라 경북이 가지고 있는 전통문화자원을 잘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화산업을 주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불교의 가장 큰 어른인 종정 성파 대종사의 도청 방문에 감사 드린다”며 “불교는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의 큰 자산으로 앞으로도 이를 잘 보존ㆍ계승해 경북문화의 힘으로 대한민국 문화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대종사의 조언과 불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