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초청<br/>경북도, 문화·관광 교류 기회로
이날 구경모 대사는 새마을운동으로 한국의 근대화를 이끌었던 경북이 그린에너지, 메타버스 수도, 세계문화유산을 통해 다시 한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오는 9월에 열리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소개하며 직접 풍기인삼의 역사와 효능을 설명했다.
구 대사는 “태국은 문화와 관광의 도시로써 경북과의 비슷한 점이 많은 만큼 협업할 점이 많다”며 “이번 방문으로 코로나 이후의 경북 문화와 관광을 홍보하고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 대사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주한공관장들을 초대해 경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