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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몽골, 다양한 분야 교류 협약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2-08-09 20:01 게재일 2022-08-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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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 진행 300만 달러 성과<br/>‘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MOU
경북도가 몽골에서 수출상담회를 비롯 농업과 에너지 분야 협약을 하는 등 교류 확대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몽골 울란바타르시에서 아마르 사이한 부총리를 비롯해 울란바타르 제1부시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우수상품수출상담회 참가기업 격려, 경북도·울란바타르시 우호협정체결, 에너지협약 및 농업협력 협약 체결행사를 가졌다.


울란바타르 시내 블루 스카이호텔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는 지역에 소재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의류용품을 비롯해 성인용 위생용품, 소프트웨어, 태양광 등 17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지 몽골 바이어들과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해 300만 달러의 계약 및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아마르 사이한 부총리와의 만남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전 세계가 잘사는 방법을 공유하고 UN과 다양한 협력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상생의 관계발전을 도모하자”고 언급했다.


이에 몽골 아마르사이한 부총리는 “경북의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사업 모델은 울란바타르시의 심각한 도시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몽골의 지방도시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북도와 울란바타르시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체결에 이어 민선 7기 우수사업인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모델을 패키지화 사업으로 수출하기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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