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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포항·포스코 불빛미술대전’ 대상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2-08-15 19:06 게재일 2022-08-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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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 이종길 씨 ‘109번 버스’  <br/>서각 김혜진 씨 ‘석시(昔時)’ 영예
이종길씨의 서양화 작품 ‘109번 버스’. /포항·포스코 불빛 미술대전 운영위원회 제공

‘제17회 포항·포스코 불빛미술대전’에서 서양화 부문 이종길씨의 ‘109번 버스’와 서예·문인화 부문 김혜진씨의 서각 작품 ‘석시(昔時)’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포항·포스코 불빛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최근 이틀간 미술 부문과 서예·문인화 부문에 접수된 총 450점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올해 붗빌미술대전 심사결과를 15일 발표했다.

‘김혜진씨의 서각 작품 ‘석시(昔時)’.  /포항·포스코 불빛 미술대전 운영위원회 제공
‘김혜진씨의 서각 작품 ‘석시(昔時)’. /포항·포스코 불빛 미술대전 운영위원회 제공

심사 결과 2점의 대상 작품을 비롯해 서예 한문 부문 배정화, 펜화 부문 김옥주씨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우수상, 특선, 입선 등 총 310명이 입상했다.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로 다소 어려운 시기에 열린 이번 공모전에 작가들과 시민의 관심이 저조할까 염려하였으나 예년에 준하게 출품이 되어 어려운 여건에도 포항시민의 창작 의욕이 남다른 면모를 보여준 공모전이 되었다”고 전했다.

제17회 포항·포스코 불빛미술대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입상작 전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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