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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포유-라온스테이지’ 두 번째 무대 ‘맥씨어터-뮤지컬 갈라콘서트’ 마련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2-08-31 18:19 게재일 2022-09-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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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
맥씨어터의 창작뮤지컬 ‘사랑꽃’

대구 봉산문화회관의 기획공연 시리즈인 ‘봉포유-라온스테이지’ 두 번째 무대로 ‘맥씨어터-뮤지갈라콘서트’가 오는 3일 오후 7시 스페이스라온에서 진행된다.

봉포유는 2020년부터 지역예술 활성화와 동시대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도, 지역주민들의 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극장 자체기획·제작하고자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봉포유는 대구 창작뮤지컬 제작단체들과 함께 뮤지컬 도시 대구의 저력을 보여주고자 라온스테이지라는 부제를 기획했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첫째 주 토요일에 뮤지컬 단체들의 다양한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에는 대구 뮤지컬 전문단체 맥씨어터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맥씨어터가 제작했던 뮤지컬 중 조선 중기 효종 때 개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한약재와 약초 판매시장인 대구 약령시를 배경으로 한 ‘비방문 탈취작전’을 재제작해 선보이고 창작뮤지컬 넘버를 보여준다. 또 자체 제작 뮤지컬‘사랑꽃’, ‘이중섭의메모리’와 유명 뮤지컬 넘버를 함께 구성해 창작뮤지컬에 익숙지 않은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갈라쇼 형식으로 선사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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