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화동행 스튜디오서<br/>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이는 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의 5년간 계속사업(2022~2026)인 경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문화복합공간 1925감포를 거점으로 ‘문화동행 스튜디오’ 1개소를 시범 운영한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주민들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감포 문화동행 동행스튜디오에서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수요일은 감포 문화가 있는 날 문화로 목욕하는 날’이 진행된다.
지난 7일 첫 문화동행스튜디오 프로그램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연기됐고 지난 14일 오후 8시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의 하우스콘서트가 진행됐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감포 지역주민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감포지역 주민의 취향을 곁들인 다양한 앙상블 공연으로 감포 수요일 저녁은 더욱 풍성해졌다.
문화로 만들어가는 사회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화공동체의 터전 감포 문화동행 스튜디오에서는 10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각종 문화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21일 오후 8시에는 홍기쁨 아코디어니스트의 하우스콘서트, 28일에는 bar prep 대표 박조아 바텐더의 칵테일 이야기가 이어진다. 태풍으로 인해 연기된 커피플레이스 정동욱 대표와의 만남은 10월 12일로 연기돼 진행된다.
‘문화로 목욕하는 날’의 자세한 내용은 마카모디 인스타그램의 링크트리의 참가신청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0월 12일 이후 감포 문화동행 스튜디오 문화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은 마카모디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감포 문화동행 스튜디오인 1925감포는 경주시 감포읍 감포안길 15에 위치해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