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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 다섯 번째 ‘소소스테이지’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2-09-20 18:40 게재일 2022-09-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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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뮤직 창작 이머시브 뮤지컬<br/>‘셜록홈즈 시즌1~’ 24일 무대 올라
지오뮤직 공연 모습.
대구 봉산문화회관은 특별기획공연 시리즈 ‘소소스테이지’의 다섯 번째 공연 이머시브 뮤지컬 ‘셜록 홈즈 시즌1, 바스커빌가의 개’를 오는 24일 오후 5시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선보인다.

‘소소스테이지’는 소소한 일상의 선물 같은 하루를 선물한다는 취지로 기획돼 지난 5월부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무대는 관객 참여형 공연인 이머시브 뮤지컬 ‘셜록홈즈 시즌Ⅰ-바스커빌가의 개’가 채운다.

‘셜록홈즈 시즌Ⅰ-바스커빌가의 개’는 지오뮤직의 창작 신작으로 추리소설의 명작 ‘셜록홈즈’ 시리즈 중 ‘바스커빌가의 개’를 각색해 이머시브형 뮤지컬로 구성된다. 바스커빌 가문에 연이어 닥치는 비극을 셜록 홈즈가 나서서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으로 작가 김지식과 작곡가 구지영, 연출가 이하미가 참여한다. 이 공연은 프로시니움 무대(무대와 객석이 명확히 구분된 액자형 무대) 공연과 다르게 백스테이지 등 보다 넓은 공간을 활용하며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무대 곳곳에 다양한 요소와 클리셰를 제시해 관객이 직접 셜록 홈즈의 조력자로서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다.

2022년 ‘소소스테이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지오뮤직은 대구의 젊은 예술가로 구성돼 하나의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장르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창·제작하는 대구 중구의 전문예술단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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