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밀수범죄로 몰수된 물품의 처분비용으로 약 4천470억원의 국민 혈세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측은 26일 지난 5년간 관세청이 적발한 밀수는 1만2천395건이며 2017∼2021년간 이를 처분하는 비용만 4천470억원이 폐기처분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적발된 밀수 품목은 의류, 가방, 신발, 기계, 시계 순이며 지난 5년간 몰수품으로 지정된 물량은 1만3천901t에 달한다. /김영태기자
김영태 기자
piuskk@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정치 기사리스트
경북도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정책 20년 포럼’ 개최
경북도 ‘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반도체 패권의 관문 ‘EUV 소·부·장’···실증 생태계로 돌파구 연다
경북도, 올해 9500억 투자유치···규제혁신·관광·첨단산업 성과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경북도, 2026년 초등방학 돌봄 추진
대구 4당, ‘지방의회 선거제도 개혁 정당 토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