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서예국제대전 입상작·교류전 전시회 개최

정원우 씨 한문 해서 대상 ‘영예’
5일까지 11개국 200명 작품 전시

지난 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제5회 포은서예국제대전·교류전 시상식’ 모습. /포은선생추모사업회 제공

포은선생추모사업회(회장 김영수·서예가)가 주최하고 포은서예국제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제5회 포은서예국제대전 입상작·교류전 전시회’가 오는 5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 포은서예국제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현대서예, 전각, 서각, 민화, 소자 등 9개 부문에서 357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원우 씨의 대상 수상작 한문 해서 작품 ‘허백정 홍귀달 선생시’를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 수상작품과 함께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폴, 캐나다, 영국 등 포은서예국제대전 교류전에 참여한 11개국 작가 200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무료 관람하고 입상작이 수록된 도록도 받을 수 있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