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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도 공공산후조리원 준공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0-13 20:06 게재일 2022-10-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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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두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 13일 김천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은 경북도와 김천시가 사업비 총 54억 원을 투입해 김천의료원 옆 부지면적 1천689㎡(511평), 지상2층 규모로 설치됐으며, 장애인 산모와 다태아 출산 산모도 입실 가능한 12개의 모자동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황토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면회실, 신생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베네캠 설치 등으로 다른 공공산후조리원 시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산후관리, 모유수유 등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으로 체계적인 임신·출산·산후조리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다른 지역으로 원정출산을 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김천 및 인근 지역 산모들에게 안심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산후조리에 전념하고 신생아를 돌볼 수 있도게 됐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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