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강의에 나서 ‘급변하고 있는 정책환경 변화 속에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했다.
최 위원장은 “저출생,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가족정책과 돌봄정책, 청년정책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경북여성가족의 행복을 구현하는 마중물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농도(農道) 경북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도 더욱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특강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에는 개발원 직원들과 함께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도정과 의정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열띤 의견도 나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