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 작품 등 53점 전시<br/>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이번 전시는 원작을 감상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교육 목적으로 정교하게 복제한 레플리카(replica) 작품을 선보인다. 이는 원작의 재질감과 크기를 그대로 복제한 것으로, 실제 작품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은 회화 52점과 영상 1점으로 총 53점이 전시되며 초기 작품부터 말년의 컷아웃 작품까지 전반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과 더불어 마티스의 작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연계 교육 ‘마티스 따라 종이 콜라주’도 운영한다.
윤희선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로 문화 욕구를 채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