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파도파도 생활문화페스타’<br/>26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서
재단은 지난해 8월부터 시민들이 새로운 취향을 발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취향발굴 프로젝트 ‘파도파도 Digging Digging’ 문화발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생활문화페스타는 기존 문화발굴터 성격에 따라 ‘체험, 판매, 공연’으로 분야를 나눠 운영된다.
시민이 직접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참여함으로써 문화관련 사업장과 시민을 연결하고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의 확산을 도모한다.
경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전문가가 주체로 참여한다. ‘色(색)다른 만남’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6팀의 공연과 각종 ‘생활문화, 문화예술’ 관련 클래스를 열고 상품을 판매하는 17개의 체험, 판매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김규호 경주문화도시사업단장은 “경주시민과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가 함께 만나 시민의 문화예술 취향을 발굴하고 경주의 생활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