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29일 노조측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합의서에 조인했다. <사진>
이번 노사합의는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노사가 교섭한 끝에 이뤄낸 결과이다.
주요 합의내용은 △기본급 총액대비 1.4% 증액 △시보기간 중 일부 기간 임금 증액 △야간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일반휴직 사용 가능 근속연수 10년에서 7년으로 축소 △선택적복지제도 기본 포인트 50포인트 인상 △부족 인력 충원 합의 등이다.
병원 관계자는 “노사 양측이 환자 및 내원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고, 4개월의 교섭 끝에 정식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