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칠곡군에 따르면 전날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돼 일대 진입로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이 농장을 중심으로 10㎞ 안에 있는 전업농가 13곳의 가금류 33만1천 마리의 이동을 제한했다.
해당 농장은 닭 등 가금류 26만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4시부터 해당 농장의 가금류를 살처분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칠곡/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