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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시, 29일부터 원서접수

김민지기자
등록일 2022-12-25 19:32 게재일 2022-12-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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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원서·자소서 미리 작성해야

오는 29일 2023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수험생들이 ‘공통원서’ 접수 사항을 미리 확인해 제출 시 오류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5일 대교협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4년제 일반대학을 기준으로 전체 신입생 중 22%인 7만6천682명을 뽑는다.

이는 전년도 정시보다 7천493명(2.4%) 감소한 규모다.

수도권 지역 대학은 전체 신입생의 35.3%, 비수도권은 13.9%를 선발해 지난해보다 8천318명(3.9%) 줄었다.

이에 수험생들은 통합 수능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공통원서 작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공통원서 접수는 일반대학 가·나·다군 별로 작성하는 3장의 정시 지원서를 1장의 공통원서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2016학년도 정시 때부터 시작됐다.

원활한 원서 접수를 위해서는 본인이 원서접수 사이트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했는지,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를 작성했는지를 미리 확인하면 좋다. 한번 작성한 원서는 자기소개서와 함께 여러 대학을 지원할 때 횟수와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수정해 제출할 수도 있다.

원서접수 대행사(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을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두 대행사 간에는 ‘내보내기’, ‘가져오기’로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다.

정시 모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일반대학 내년 1월 2일, 전문대학은 1월 12일까지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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