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최성수 & 우주호 새로운 동행’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3-01-09 18:44 게재일 2023-01-10 14면
스크랩버튼
포항문화재단, 입춘 맞이해 ‘2023년 희망과 위로의 새봄 음악회’ 선물<br/>가수 최성수 인기 대표곡 비롯<br/>다양한 장르 무대로 ‘봄맞이’<br/>내달 4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바리톤 우주호, 가수 최성수
계묘년 새해,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행복을 전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월 4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른 봄 콘서트 최성수 & 우주호 새로운 동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해 첫 절기인 입춘을 맞이해 포항문화재단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포항지진을 비롯해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 경제적 위기 등 여러 힘든 시기를 잘 견뎌온 포항시민에게 음악이라는 선물을 통해 격려와 웃음, 행복을 건네는 동시에 새봄, 새 희망과 동행하는 2023년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마련했다.

이번 ‘이른 봄 콘서트 최성수 & 우주호 새로운 동행’에서는 가수 최성수, 포항 출신의 유명 성악가인 바리톤 우주호와 핑거스타일 테크닉 전문기타리스트 김화종, 가수 남라헬, 코리아 모던 필하모닉 앙상블(음악감독 김은혜)이 출연해 최성수의 대표곡인 ‘해후’, ‘풀잎사랑’, ‘다시 오는 봄’, ‘동행’, ‘위스키 온 더 락’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낭만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성수는 1983년 ‘그대는 모르시더이다’로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버클리 음대 프로페셔널 뮤직을 전공했으며 10대가수상 연속 수상(1987~1990년) 및 백상예술대상(1988년), 골든디스크상(1988~1989년) 등을 수상했다.

바리톤 우주호는 한양대학교 성악과 및 이탈리아 페로지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부세토 베르디 콩쿠르 특별상, 라우리 볼피 콩쿠르 3위, 프란체스코 국제 콩쿠르 1위, 비냐스 국제 콩쿠르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로마국립극장(브란카쵸)의 ‘라 트라비아타’와 ‘팔리아치’로 데뷔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AVMP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일반 티켓 오픈은 11일 오후 2시, 포항문화재단 유료멤버십인 ‘프리미엄 포친스’를 위한 선 오픈은 하루 전인 10일 오후 2시로 모두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프리미엄 포친스’ 가입 시 30% 할인(1인 2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해 포항시민 모두 새봄의 활기찬 기운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연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