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회원 신작시조 80편 실어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 및 결산보고에 이어 신년 사업계획, 맥시조문학회 위상 정립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회의를 마친 회원들은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보리’ 등의 수필로 유명한 흑구 한세광 선생의 문학적인 자취를 상설전시하는 한흑구문학관 등을 답사했다.
한편, 1979년 창립한 맥시조문학회는 매년 동인지를 내는 등 회원 모두가 치열한 시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문학적 소신을 갖고 시조 계승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시조문학단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