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창단 첫 ‘팬즈데이’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2023 팬즈데이’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창단 첫 팬즈데이 행사다.

팬즈데이 행사는 사전 모집한 팬 39명과 프로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팬들은 ‘슈팅 몬스터 귀여워요’ ‘원두재 파이팅’등 매서운 추위를 녹일 응원 구호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팬즈데이를 맞아 김천상무 성한수 감독은 팬들을 위한 커피차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성한수 감독은 “각지에서 팬분들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것을 할까 고민하다가 날도 추우니 따뜻한 커피 한 잔 씩 드시면 좋겠다고 생각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식 이후 이어진 레크리에이션에는 신병 강현무, 김진규, 박민규, 원두재, 윤종규, 조영욱이 참석했다.

/나채복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