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2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500여 명의 씨름인 및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가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실황은 매일 KBS N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의 유서깊은 문화유산인 씨름을 널리 홍보하고 그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씨름인들 간의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문경새재, 단산 모노레일, 돌리네습지, 가은 오픈세트장 등 문경의 수려한 경관과 트렌디한 관광명소를 전국의 수많은 씨름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