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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리우’ 8일 대구서 피아노 리사이틀

윤희정 기자
등록일 2023-03-01 18:24 게재일 2023-03-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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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달서문화재단달서아트센터는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브루스 리우의 리사이틀을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DSAC 시그니처 시리즈 올해 두번 째 무대다.

브루스 리우는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지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로 깊이 있는 곡 해석과 정교한 연주로 평단과 청중에게 극찬을 받았다. 또 콩쿠르 실황 연주를 담은 그의 첫 음반은 도이치 그라모폰의 매거진 비평가상과 편집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라모의 ‘미뉴에트 I & II’, ‘가보트와 6개의 변주’ 외 4곡, 쇼팽의 ‘모차르트 돈 조반니 중 아리아 그대 손을 내게 주오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 2’, ‘소나타 2번 내림나단조, Op. 35 장송 행진곡’, 리스트의 ‘돈 주앙의 회상, S. 418’등을 연주한다. 그의 폭발적인 연주와 압도적인 테크닉을 보여줄 수 있는 선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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