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영은 13세의 나이에 오스트리아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수상하고 크로아티아 안토니오 야니그로 주니어 콩쿠르, 폴란드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실력을 입증했다.
달서아트센터 DSAC 시그니처 시리즈 세 번째 무대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 최하영은 낭만주의 거장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사단조’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새미 파이널에서 연주했던 브리튼의 ‘첼로 소나타 다장조’를 비롯해 스트라빈스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아 모음곡’ 등 폭넓은 레퍼토리로 신선한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