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포스코연대 출범식’ 개최
포스코노동조합을 포함한 한국노총 산하 포스코 그룹사 노동조합이 연대한다.
이들은 31일 오후 2시 서울시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연대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연대하는 포스코 그룹사 노동조합은 △포스코 △포스코DX △포스코SNNC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엠텍이다.
노조 관계자는 “그룹사 이슈 사항에 대한 공동대응으로 지주사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대간의 유기적 연결과 투명한 노조 운영을 통해 포스코연대 고유의 ‘K노사문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천명할 것”이라며 출범 취지를 알렸다.
또한 “포스코그룹 경영진의 부조리 및 무책임한 경영이 발생할 것을 예방하고 빠르게 대응하고,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과 급변하는 사회 대전환 속에서 K노사문화 및 사회적 담론주도 공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과 합리적 노사관계를 형성하겠다”며 “민족기업인 포스코그룹과 유착된 정치인을 근절해 노동자와 지역이 상생발전 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노동자와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