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4·5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실시된다.
30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1∼4월 1일 이틀간 실시되는 경북지역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8개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일반 유권자 사전투표는 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격리 유권자의 사전투표는 사전투표 2일차인 오는 4월 1일에 한해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선거일 투표는 일반 유권자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하며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는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다.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는 신분증과 함께 격리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양성 통지 문자메시지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재·보궐선거일인 오는 4월 5일은 공휴일이 아니므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중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