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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포스코그룹 노동조합연대 출범식

이부용 기자
등록일 2023-04-02 20:06 게재일 2023-04-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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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K-노사문화 만들 것”

포스코노동조합을 포함한 한국노총 산하 포스코 그룹사 노동조합이 연대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서울시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연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에 연대한 포스코 그룹사 노동조합은 △포스코 △포스코DX △포스코SNNC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엠텍이다.


이날 대회사에서 김성호 포스코연대 초대의장(포스코 노동조합 위원장)은 “최근 노동계 일련의 사태를 바라보며 국민들로부터 외면받는 노동조합은 힘을 발휘할 수 없음을 깨닫고 있다”며 “각종 언론과 정부의 잘못된 정보 전달 때문인 점도 있지만 노동조합이 반성해야 할 점도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연대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K-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노동조합이 조합원 및 이해관계자들과 공생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윤리적 책임 의식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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