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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두 번째 엠폭스 환자 발생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4-24 20:17 게재일 2023-04-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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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두 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국내 2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두 번째 엠폭스 확진자는 림프절 부종 및 피부병변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에 내원한 내국인으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시행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


이에, 경북도는 방역대책반과 현장대응팀 운영을 통해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위험요인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자는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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