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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우슈 경기도 종합우승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3-04-30 19:27 게재일 2023-05-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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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검 16식에 출전한 대구시 대표 윤정희 선수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김세동기자
202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우슈경기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체육회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대한우슈협회, 경상북도체육회, 경상북도우슈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9일 영주국민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의 17개 시도 임원선수단 300여명이 참가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우슈경기는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경합을 벌였다.


경기종목은 3단장권, 구투로, 신투로, 32식 태극권, 32식 태극검, 24식 태극권, 16식 태극검, 16식 태극권, 18식 태극기공, 8식 태극권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경기도가 개인전 97점, 단체전 30점, 추가 점수 18점 등 총 14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시가 개인전 82점, 단체전 34점, 추가점수 18점 등 총 134점으로 2위, 충남이 개인전 49점, 단체전 64점, 추가 점수 12점 등 총 125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조수길 (사)대한우슈협회장은“역사의 숨결과 선비정신이 살아 있는 영주시에서 202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우슈경기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우슈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발전해 왔고 건강증진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전통무술로 국민 생활스포츠로 성장할수 있도록 우슈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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