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의 악·가·무’ 개최
이번 공연에서는 ‘춘앵전’, 판소리 ‘수궁가’, 영산회상 중 ‘하현도드리·타령’, ‘흥타령 시나위와 살풀이’, ‘사물놀이’ 등 5가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국립국악원의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이 출연한다. 공연은 꾀꼬리(춘앵)의 자태를 춤으로 표현한 ‘춘앵전’으로 문을 연다. 이어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 배가르는 대목’, 대금과 거문고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하현도드리·타령’가락, 흥타령에 살풀이를 연결한 ‘흥타령 시나위와 살풀이’가 펼쳐지고 ‘사물놀이’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daeg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