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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피아니스트 이청행 리사이틀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3-05-15 18:06 게재일 2023-05-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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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극장서 독주·포핸즈 무대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수성아트피아 아트피-아티스트’시리즈의 첫번째 공연으로 ‘이청행 피아노 리사이틀’을 16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 아트피-아티스트’는 지역의 연고를 가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솔리스트를 지원하고 리사이틀 무대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기획됐다.

피아니스트 이청행<사진>은 서울대 음악대학을 거쳐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학사, 보스턴대에서 석사, 노스텍사스대에서 음악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구MBC 주최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대구시민회관(현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문화예술회관,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 국내 유수의 공연장에서 다수 독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체르니의 ‘화려한 행진곡풍의 소나타 다장조 (Op.119)’ 1악장,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31번 내림가장조(Op.110)’, 쇼팽 ‘왈츠 제2번 올림다단조(Op.64)’, ‘왈츠 내림가장조(Op.42)’,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 바단조(D.940)’ 등 학구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의 독주무대 뿐 아니라 섬세하고 조화로운 포핸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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