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로 사회적협동조합<br/>20일 꿈틀로서 친환경 축제<br/>예술품 경매·시낭송 등 다채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입주작가로 구성된 꿈틀로 사회적협동조합이 꿈틀로 일원에서 오는 20일 올해 두 번째 ‘꿈틀로 298놀장 아트마켓’을 개최한다. 이번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이색 패션쇼 ‘업사이클링 패션쇼(Upcycling fashion show)’와 참가자들이 빈 용기, 플라스틱, 캔 등을 씻어서 가져오면 다육이를 한 포트씩 심어주는 ‘ZERO WASTE 그린 용기 PROJECT’를 함께 진행하며 친환경 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방 체험이벤트와 스티커 투어, 포토존 등으로 거리축제의 분위기를 흠뻑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꿈틀로 공판장과 청포도 다방에서 오카리나·팬플룻 공연, 예술품 경매, 시낭송 공연 등이 펼쳐지고 입주 작가들의 예술작품과 외부 셀러들의 다양한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마켓도 열려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수정 회장은 “시민들이 오래 기다리셨던 ‘꿈틀로 298놀장 아트마켓’이 제대로 열리게 됐다”라면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