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티켓 할인 이벤트인 ‘얼리버드’(조기예매)를 오는 6월 20일 자정까지 진행한다. <포스터>
이 이벤트를 통해 메인오페라 공연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가장 낮은 등급의 좌석인 B석을 구입할 경우 1만4천원에 최고 수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특별히 이번 얼리버드 기간 동안 VIP석, R석, S석의 한정된 수량을 정상가의 50%를 할인해 제공하는 이벤트석(EV석, ER석, ES석)을 구매할 수 있어 더욱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에 포함되는 공연은 ‘살로메’, ‘엘렉트라’, ‘리골레토’, ‘멕베스’, ‘오텔로’등 메인오페라 5편이다. 티켓 정상 가격은 1만원에서 10만원까지다. 메인오페라를 제외한 나머지 공연은 일반 예매가 시작되는 6월 2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36일간 펼쳐진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살로메’(10월 6·7일)와 서울시오페라단이 제작한 ‘리골레토’(10월 13·14일),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불가리아 소피아국립오페라·발레극장이 합작한 ‘엘렉트라’, 국립오페라단의 ‘맥베스’(10월 27·2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영남오페라단이 합작한 ‘오텔로’(11월 3·4일)이 무대에 오른다.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콜센터(1661-5946),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053)666-6000. /윤희정기자